진짜 너무좋아한 사람이랑 헤어진 둥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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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잊었어

헤어지는게 맞는건데 난 왜이렇게 힘들까… ㅎ

헬스 시작할까..

뭔가 여기서 더 쳐지고 우울해지면 안될거같아

나를 가꿔야 될거같은데

[익인1]

난 그 당시 감정에 충실했다가 점점 현타와서 바쁘게 살려고 노력한듯? 지금은 그 때보다는 우울하지도 울지도 않는다 근데 많이 좋아했어서 그런지 은은하게 생각나긴하다 ㅋㅋ

[글쓴이]

ㅜㅜ 얼마나 됐어? 통보이별이야??

[익인1]

그치 상대방이 먼저 마음식었다고 했으니 통보이별이지 난 3월에 그 이야기 듣고 한달 시간갖다가 매달려서 2번 헤붙하고 5월초에최종적으로 헤어졌다 대략 한달 넘었넹 ㅋㅋ

[글쓴이]

하 ㅜ 둥이 고생했네,, ㅎ 휴

[익인2]

모두 상대방이 연락온 건 아니고 둥이가 한 거야 ??

[익인1]

나? 나는 내가 먼저 연락했지 내가 많이 좋아하니까 현실부정하면서 매달릴 수 밖에 없더라고..

[익인2]

1에게
그래도 상대가 꽤 긍정적이었나보네 헤붙한 거면 ?!

[익인1]

2에게
긍정적은 아니었고 그 때 서로 노력해보자 죽이되든 밥이되든 다시 만나보자 이래서 억지로 만나준듯 ㅋㅋ

[익인3]

난 잊는데 4년 걸리긴했는데.. 어째든 내 목숨보다 소중했던 사람도 잊혀지기는 하는듯

[익인5]

와 나도 4년 ㅇㅇ 똑같다!!
근데 4년 내내 힘들어 못살겠고 눈물나는 건 아니고 쟤 생각나서 다른 사람 못 만나는 정도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더라

[익인3]

우와.. 나같은 사람 첨봥 ㅠㅠ 고생많았어

[익인4]

그냥 바쁘게 살려고 노력함 그래도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더라 잊는게 아니고 그냥 무뎌지는거지..
헤어진 지 꽤 됐는데도 난 아짓도 가끔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