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재로 날아다니고 힘도 세고 총에 맞아도 안죽고 총이나 칼 등 무기도 잘 쓰는 초능력을 쓰는 나와 동료들이
어떠한 이유로 우리 나라 최고 정부 기관(?)같은 곳을
습격해서 위협을 가함
우리의 초능력에 당황한 기관 사람들이 우릴 아무리 총으로 쏘고 힘으로 제압하려 하지만 우리에겐 그저 시시할뿐임
우리는 그들의 총을 빼앗아 날아다니면서 그들을 향해 총을 쏘고, 그들을 놀리듯 우리를 향한 총구에 우악스럽게 입에 넣거나 심장에 대지만 어차피 우리에겐 고통이 하나도 안남음
시간이 지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만 남고, 기관 사람들은 거의 다죽어 최정예 인원만 5명 정도만 남음
지친 기관 사람들 중 안경을 쓴 할아버지 한 분(ㄱㅇㅅ 배우분 얼굴과 비슷했음)이 여태까지는 숨어있다가 불쑥 내 앞으로 나타나 리볼버를 꺼냄
사실 그때는 나도 조금 지친 상태라 욕조가 있던 화장실에서 둘이서 대면하기로 하고 마주보고 앉음
이 할아버지는 나를 보고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도 않고 그저 인상만 살짝 구김
할아버지는 냅다 리볼버로 자신의 이마를 겨누웠음
러시안룰렛을 하자는 의미인가 생각할 무렵 할아버지가 방아쇠를 땡겼고 분명 총알이 나왔는데 되게 느리게 젤리빈처럼 생긴 총알이 바닥으로 떨어짐
그 다음엔 자신의 혀에 대고 총을 계속 쏘는데 주황색 젤리빈만 느리게 나올뿐 할아버지는 멀쩡함
그때 이 사람 또한 총알에 맞아도 타격없는 나와같은 초능력자구나 라는걸 깨달음
할아버지가 맞다는듯 웃고 원하는게 뭐냐는 질문을 하자
나는 그제서야 내가 왜 기관을 습격했는지 생각났음
우리는 북한에게 협박을 받..
까지 얘기하고 잠에서 깼음
일어나자마자 엥 무빙인가 싶더라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