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보고 3천만원 정도는 모았겠다 너

했는데 사실은 6천만원 모았지롱 힣

줄여말하면 나중에 지원 더 해주실거같고 돈 많다하면 결혼할때 남자친구한테 부담줄까봐

그냥 엉 그정도 모았지 함ㅎ

[익인1]

나랑 똑같네 결혼할 때 남편한테도 말 안할가야?

[글쓴이]

아니 남편한텐 말해야지
근데 천만원 정도는 비상금으로 빼둘까 싶기도 하고 생각중야
어차피 내가 더 모았을거 같아서

[글쓴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구 여기다가 말해본다
입이 근질근질해

[익인2]

어떻게 모았나요….

[글쓴이]

알바+직딩
Only 예적금.. 주식안행

[익인3]

와우 알바로 그렇게 많이 모은 거야???무슨 알바했엉?

[글쓴이]

호텔알바 주로 하고 홍콩반점이랑 물류센터 이런데서도 일해봤구 지금은 사무직+알바 병행

[익인4]

웅웅 비상금 빼놔

[익인4]

부모님 효도할 돈 빼놓고 맘편하게 하는게 좋대

[익인5]

오옹 대박 직장 몇년차야??

[글쓴이]

1년차!
이전에 대학다니면서 알바 꾸준히함

[익인6]

헉 근데 부모님한테 사실대로 말하면 안좋은거야..? 나 그동안 몇천 찍을 때마다 나 이제 n천만원 있닼ㅋ 이러면서 자랑했는데.....허허허

[글쓴이]

일단 돈많은거 알면 생활비나 명절에 용돈 달라 할 가능성이 농후한데 난 생활비 내기 싫거등..
그래서 돈없는척 하는데 내가 짠순이에 알바하는거 알아서 그닥 쉽진 않네ㅋㅋㅋ

[익인6]

ㅋㅋㅋ그런것도 모르고 이미 말해버렸다..ㅜㅜㅜ 앞으로 좀 덜 말해야지..ㅋㅋㅋㅋ

[글쓴이]

글고 울아빠 성격이 남한테 안 지는 성격+시집살이 걱정으로 내가 남편보다 못모았으면 내돈 많을때보다 더 지원해줄 가능성이 높아서 일부러 덜 말하는 중이야

[익인7]

적나라게 아시니까 용돈이나 나중에 집안에 일이 있거나 목돈 필요할때 빌려달라하실수있거든 물론 빌려드릴순있는데 있음에도 빌려달라하시거나 그만큼이나 있는데 이만큼도 못빌려주냐, 키우는데 얼마나 들었는데 그것도 못주냐 서로 기분 상할스고 있으니싸

[글쓴이]

어렸을땐 자랑삼아 말하고 그랬는데 근 2년은 일부러 말 안했다,,ㅎㅎ 아빠 성격이 자식한테 돈빌리는 성격은 아니지만(차라리 대출을 받음) 그래도 굳이 말할 이유는 없어보여소

[익인8]

1년차에 6천??? 대박이다

[글쓴이]

앗 알바를 전부터 꾸준히 했어 대학생때부터

[익인9]

난 집에서 몇천 모아놓은 줄 알고 잇는데 한푼도 없음 걍 ㅋㅎ!

[익인10]

나돜ㅋㅋㅋ

[익인11]

허거덕 쓰니 몇살이야 너무 야무지다ㅠㅠ

[글쓴이]

26살이야!ㅎㅎ

[익인11]

나랑 동갑인디… 좋은 자극 받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