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망한 거 아는데도 몇 년째 계속 망했다고 생각하고
실패할까봐 무서워서 아무것도 안해
우울증 있는 거 알았을때도 성인되서 간다고 미루고
그냥 모든게 후회돼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걸 왜 그렇게 생각했지
문제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는거야 시간은 점점 흐르고 있는데 계속 머물러 있기만 하고
사실 답은 알고 있는데 일단 시작해야 된다는거 아는데
진짜 지독한 회피형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