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장한거 생각보다 살기 좋았던것 같아 생각해보니..

맞아 어떻게 보면 자랑글이니까 보기싫으면 안봐도 돼!

예쁜것도 못생긴것도 아닌 진짜 딱 예쁘장하다 정도인데 어쨌든 남자여자 상관없이 다 호의적이긴해서ㅋㅋㅋㅋ소개팅때도 단 한번도 애프터 안받아본적 없고... 소개팅 외에도 먼저 좋아해주는 남자들이 오히려 있었고 여자들한테도 오히려 나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대학다닐땐 몇 명이 나 덕후도 있었음ㅋㅋㅋㅋ그 중 술 잘먹고 남들한테 술강요 잘하는 애가 나 덕후라고 이야기하고 다닐 정도였어서 나 술 못먹는거 알고 다 카바쳐주고 그랬음... 외모 치기당한적도 인생에서 단 한번도 없었어서 그냥 이렇게 살아도 괜찮군 싶음ㅋㅋㅋㅋㅋ

물론 단점이 여신급예쁨이 아니라 쉬워보이는지 길거리 번따 잘 당하고 알바할때 진짜 아재들 많이 꼬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그거... 이쁘다고 하는거야

[글쓴이]

그냥 딱 남들이 말하는 예쁘장정도야!! 내가봐도 그렇게느끼고!ㅋㅋㅋㅋㅋ

[익인2]

쓰니 진짜 이쁜가부다 즐겨즐겨~~👀

[익인3]

난 나머지는 본문이랑 다 같은데 치기는 엄청 당하던데...ㅠ 오바하면서 덕후라고 해주는 무리 있으면 꼭 다른 몇명은 난 쟤 이쁜지 하나도 모르겠음 이말 꼭 들음 심지어 면전에 대고도 들어봄

[익인3]

난 그래서 괜히 애매하게 예쁘장해서 불편한 점도 많았다

[익인4]

이쁘고 성격좋다보네

[익인5]

근데 왜 과거형이야? 지금은 아닌 것처럼 들리는디

[글쓴이]

약간 내 인생일 돌아본다는 의미로 썼던거라 그런가봐ㅋㅋㅋㅋ지금도 똑같아....

[익인6]

예쁘장이면 외모치기 당하기 쉬움... 학창시절에 남녀분반이었는데 다른반 남자애들 우리반에 나 보러와서 지듦끼리 몰려와서 창문에서 대놓고 보면서 엥 내스탈아닌데? 난 별로 ~ 이런적도 있고 일부러 앞질러서 뒤도는척히면서 얼굴 보고가면서 그정돈아닌데? ㅋㅋ 이런말하면서 얼평 당한적 많아서 외모 자존감 덕분에 많이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