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동생이 랜선연애? 하는 거 같은데...

인터넷으로 알게된 사람이랑 연애하고 막 애정표현한 메세지 인스스에 올리고 그러는데 그냥 냅둘까...? ㅠㅠ

중3이고 사귀는 사람은 더 연하인 거 같은데..... 근데 나 중딩 때 생각해보면 저러는 것도 잠시고 나중되면 흑역사 되긴 할텐데 또 아예 성인되서도 저러고 사는 사람도 있자나...? 그래서 걱정돼ㅠㅠㅠㅠㅠㅠ

나랑 막내는 띠동갑 차이 나고 난 독립해서 나와서 살아서 막내랑 그렇게 친하진 않아....ㅠㅠ

[익인1]

연애가 싫은거야 랜선연애가 싫은거야..? 그냥 냅도.. 나쁜짓하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글쓴이]

랜선연애가 싫어 ㅠㅠㅠ 실제로 만나보지 않은 사람이랑 연애라니ㅠㅠㅠㅠ

[익인2]

오.. 아예 간섭하긴 좀 그렇고 만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볍게 좀 물어볼듯 혹시나 쎄할 수도 있으니까

[글쓴이]

대화하는 걸 자주 올리는데 그것만 보면 그냥 사랑꾼인 거 같거든...?ㅋㅋ큐ㅠ 근데 실제로 본 적 없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그러는게 좀 ... 걱정되지 ㅠㅠㅠ 그리고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아버님 삼촌 이러면서 별명?처럼 부르더라고.... 그런 거 보면 좀 걱정도 되기도 해서ㅜㅜㅠ

[익인2]

한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인 건가?? 앞으로도 안 보려고 하는? 서로 얼굴도 모르고?
인터넷으로 만난 사람들 그건 ㄱㅊ을듯 같이 덕질하는 사람끼리 친해지는 식의 온라인 친목은 많으니까

[글쓴이]

응 그냥 디코나 이런걸로 연락하고 실제로 본 적은 없는 사람들!! 덕질하는 것도 아니야ㅜㅠㅠ 그냥 트위터보면 일상트윗 올리는 그런 사람들 같은 느낌이던데.... 만날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네.....

[익인2]

갠차너 오히려 건전할듯 냅두자

[글쓴이]

2에게
흠 역시 그게 낫겠지...? 걍 무슨 일 생기면 내가 도와주거나 수습할 수 있게 마음의 준비나 하고 있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