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남편 성씨보다 본인 성씨가 더 이쁜 익들있니 안아까워?

지금 남친이랑 결혼얘기중이고

나중에 아기낳으면 이름 머로 지을까 몇번 얘기했는데

남친 성씨가 음..어.. 정말 안흔하고 안예쁘고 놀림받기 최적의 성씨야ㅠㅠ 특히 딸일 경우엔 더욱더

난 한씨고 가끔 한씨 이쁘다 부럽다 소린 들어왔어도 별생각 없었는데 남친 성씨에 어울리는 아기이름 지어보고, 남친 놀림받았던 얘기들까지 들으니까 성씨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낌..

자식한테 이쁜이름 지어주고 싶다 내성씨가 아까워 진짜 ㅋㅋㅋㅠ

익들도 이런경우있어??

[익인1]

너꺼랑 합치면 ㅂㄹ임?

[글쓴이]

그생각도 해봤는데..ㅎㅎㅎ

[익인2]

난 진짜 ㄸㄹㅇ라 할 수 있는데 나랑 성 같은 남자만 소개받았어
그래서 나랑 같은 성이랑 결혼함
물론 엄마성으로 아이이름 지을 수 있는거 알긴한데 아직은 그게 보편적인게 아니니까
근데 쓰니가 남친한테 쓰니성 물려주는거 어떻냐 물어볼순 있을듯!

[글쓴이]

와ㅋㅋㅋㅋㅋㅋ 같은성 만났네 결국 부럽다 ㅠ 남친한테 얘기해봤엉 남친은 괜찮다하는데 시보무님이..절대안될거야 아마

[익인2]

그건 남친이 중간에서 잘 해야하는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