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결혼 날짜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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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모님도 안 뵜고..... 1년반 남았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뭘 하지......... 나아직 스물다섯 응애인데

[익인1]

부모님 먼저 뵈러 가

[글쓴이]

애인부모님은 아마 여름 지나고 뵐 거 같애 할머니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어서..... 근데 주위사람들 말 듣기로는 결혼식장 잡으려면 적어도 1년전에 예약해야 한다길래ㅠ 그럼 반년밖에 안남았잖아!!!!!!!!우악

[익인1]

엉 나 아는 동생도 내년 봄 결혼식예정인데 이미 상견례다하고 홀예약까지 다해버렸다더라 ㅋㅋ..ㅃㄹ하셈

[글쓴이]

으어어아악 클났다~~~~~~~~

[익인1]

힘내!화이팅~

[익인2]

25인데 결혼 빨리하네...

[글쓴이]

아마 27에 할 거 같음! 1월로 얘기해서... 만난 지 쫌 되기도 했고 ㅎ 난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애낳자 주의!!

[익인2]

오... 그래도 둘다 직장도 다 자리잡았나보네

[글쓴이]

웅 애인은 나이가 30이라 자리는 잘 잡혔고 나는 임신하면 그만둬야 하는 직장이긴 한데 ㅜ 이제 월급이 실수령 300을 넘어서!! 결혼해도 되겠다 싶어서 수락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