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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01l 1

- 엄마 변호사, 아빠 의사

- 어렸을 때부터 해외여행 대략 20번 넘게 다님

- 학비 걱정 없이 부모님이 다 내주심

- 해외대학 다녀서 유학하고 월세+생활비 다 대주심

- 노트북, 컴퓨터, 아이패드 등 필요하다 말하면 바로 사주심

- 지금 무직인데 매달 용돈 보내주심

위 내용만 보면 부럽다할 수 있는데 여기서 내가 유일한 우리 가족의 오점이야. 우울증 때문에 정신병동 입원했었고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었고 지금까지 n년째 취직도 못하고 히키 생활하고 있어. 누군가는 돈 때문에 꿈을 꾸고 싶어도 이루지 못할텐데 나는 경제적 지원이 있어도 나말고 다른 더 필요한 사람들한테 나눠줬으면 좋겠어. 솔직히 하고 싶은것도 이루고 싶은것도 없고 살고 싶은 의지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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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글쓴이
유서에 그렇게 쓰면 되겠다 아이디어 고마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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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글쓴이
아 내가 지금 생각회로가 정상적이지 않아서..😅 내말은 내가 죽고 유서에 부모님한테 나한테 쓰려고 했던 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해달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
2일 전
익인1
내가 좀 차갑게 말한 거 같아서 보다보면 더 우울해질까봐 윗댓은 지웠어
널 몰라서 정확히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이 늘 똑같지는 않더라 죽을만큼 힘들고 고통스럽다가도 빛 볼 날이 무조건 와 무조건.
장담해 그니까 살아 꼭

2일 전
글쓴이
1에게
앗ㅎㅎ 아냐아냐 난 괜찮아~ 그래도 이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따뜻한 말도 너무 고마워 나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정말로..❣️

2일 전
익인2
우울증이 언제부터 시작된거야..? 난 좋은 조건에서 사는데도 불구하고 우울증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우울증 있는 사람으로 살아.. 우울증 극복하는게 먼저지
2일 전
글쓴이
약 3~4년 된 것 같아. 어머니한테 내가 우울증인 것 같다는 말을 처음 꺼냈을 때 부정하시고 내가 맨날 누워있으니까 넌 비빌 언덕 있어서 지금 이러는 거 아니냐고 말씀하셨던 적이 있어. 근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해. 익인이도 우울증 때문에 많이 힘들겠구나. 내가 어떻게 도와주고 싶다 오늘도 버티느라 수고 많았어
2일 전
익인2
앗 자신을 좋은 환경에서 사는 우울증있는 사람이 아니라 우울증치료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였어..!! 나는 과거에 우울증 경험했다가 병원다니면서 치료하고 지금은 불안장애 치료중인데 많이 좋아졌어. 난 가정형편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가정환경 좋은 사람들 보면 부러운데 이런 사연있는 글 보니까 마음이 아파서.. 가정환경이 좋든 나쁘든 내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2일 전
글쓴이
아하 그게 그런 뜻이었구나! 내가 글을 잘못 이해해서 미안해 하하😅 그렇게 말해주다니 정말 고마워. 나는 나같은 환경에서 우울증은 사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어머니도 너같은 애가 우울증이 올 수가 없는데 말이 안된다고 하셔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익인이는 가정형편이 좋은 사람들이 부럽다고 했지만 난 가정형편에 상관없이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이 더 대단해보이고 부러워. 강하다는 뜻이잖아. 나도 그런 단단하고 강한 마음을 갖고 싶어. 댓글 너무 고마워 덕분에 오늘 밤은 평온한 마음으로 잘 수 있을 것 같아❣️
2일 전
익인3
다 해준게 문제였을수도...
2일 전
글쓴이
그랬을 수도 있겠다. 그게 진짜 문제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
2일 전
익인4
혼자 돈을 벌어보는 건 어때?
아니면 그 돈을 가지고 봉사나 기부를 해 보는건 어떨까?

2일 전
글쓴이
졸업하고 첫 직장을 1년반 넘게 다니고 거기서 번아웃이 오고, 직장 상사로부터 가스라이팅 받으면서 우울증이 시작되면서 일을 전혀 못하고 있는 중이야. 하지만 마음 같아선 나도 다시 일하고 싶고 주말에는 나처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사 봉사하고 싶은 그런 삶을 살고 싶은데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도저히 힘을 못 내겠더라. 다시 처음부터 모든걸 시작해야하는데 그럴 자신이 없어서 계속 도피하면서 결말이 죽음으로 되는 것 같아.
2일 전
익인4
영어를 할 수 있으니 보육원에가서 아이들을 가르쳐 보는건 어때?
아니면 결연을 맺어보는것…
어떤 방법으로라도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어

2일 전
익인5
사회복지나 교육 쪽으로 가면 잘될 것 같다 쓰니,,
2일 전
익인6
쓰나 어쩌다 우연히 이 글에 들어오게 됐는데 마음이나 기질이 선한 사람같다.. 어떤 일을 했는진 모르지만, 그런 기질을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의 일을 해도 좋을 것 같아.
직접적인 일도 좋고 상담도 잘할 것 같고 아니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작가나 유튜버 같은 것도 잘 어울릴 듯. 부모님의 지원도 있고 쓰니도 생각하고 느끼는 걸 풀어놓고 표현하는 능력도 좋은 것 같아서! 세상에 이런 마음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거든.
아니면 그냥 소소하게 이렇게 느낀 생각들 감정들 그냥 툭 풀어놓고 기록하는 식으로 블로그나 브이로그 기록해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여기에 이런 글로만 남기엔 뭔가 아까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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