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변호사, 아빠 의사
- 어렸을 때부터 해외여행 대략 20번 넘게 다님
- 학비 걱정 없이 부모님이 다 내주심
- 해외대학 다녀서 유학하고 월세+생활비 다 대주심
- 노트북, 컴퓨터, 아이패드 등 필요하다 말하면 바로 사주심
- 지금 무직인데 매달 용돈 보내주심
위 내용만 보면 부럽다할 수 있는데 여기서 내가 유일한 우리 가족의 오점이야. 우울증 때문에 정신병동 입원했었고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었고 지금까지 n년째 취직도 못하고 히키 생활하고 있어. 누군가는 돈 때문에 꿈을 꾸고 싶어도 이루지 못할텐데 나는 경제적 지원이 있어도 나말고 다른 더 필요한 사람들한테 나눠줬으면 좋겠어. 솔직히 하고 싶은것도 이루고 싶은것도 없고 살고 싶은 의지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