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되게 사소해 보이는 것에도 긁혀서 갑자기 욕을 박는다거나 그런 사람 보면 확실히 느껴짐.
사람들은 별 것 아닌 것에도 쉽게 분노의 감정을 느끼지만 그것이 대중에게 반드시 설득될 수 있을거란 보장은 없기에 실생활에선 티를 안 내려고 하는 것 뿐.
근데 그걸 커뮤에선 익명을 통해 마구 쏟아내다보니 현실과는 다른 피폐한 정서가 이 넷상을 지배하게 되는 것 같아.
결국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삶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