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친구들한테 이벤트 이런거 많이 해줫는데

이제 안한다

이유는

뭐 졸업전시회 이런 거 몰래가주고

선물 주고

생일파티도 깜짝으로해주고

취업합격파티도 해주고

이래도

돌아오는 애들은 10명이면 3-4명?

이제 귀찮아서 안함

받는 것만 좋아하는 애들 많더라구

[익인1]

선물은 주고 딱 털어버려야 편하더라
받으려고 기대하면 나만 슬퍼짐

[익인2]

돌려받을려고 하는 순간 끝인거야
주는 거에 그냥 행복을 느끼면 나중에 언젠간 돌아오게 되있어
나도 주겠지? 싶다가 서운해져버리면 본인만 스트레스임

[글쓴이]

처음엔 바라고 챙겨준게
아니긴 한데…… ㅋㅋㅋ ㅜ
애들 뭐 기쁜 일 있거나 그러면
그냥 내가 주도적으로 무리에서 챙기거나
축하해줬거든?
근데 내가 기쁜 일 있을때는
내 역할을 하는 애가
나 대신 따로 없느니까
그냥 넘어가더라고

[익인2]

쓰니랑 나랑 똑같은듯..나도 지쳐서 더이상 안해 근데 잘 챙겨줬을 당시에 내가 주위에서 좀 안좋은 구설수?에 휩쌓였을때엔 내 챙김을 받았던 친구들이 걔 그런애 아니라고 말해주고 다녔다더라 최근에 앎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