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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9l

내가 며칠전에 넘어져서 멍 엄청 크게 들 것 같았는데

좀 전에 엄마한테 멍 보여주면서

“헉 엄마 나 이거 결국 이렇게 멍들었나봐ㅠ”

이랬는데(내 무릎에 진짜 누가봐도 시퍼렇게 엄청 큰 멍 있음)

엄마는 저 말 듣더니 갑자기 진짜 바로 본인 다리 가리키면서

“나도 요즘 왜 이렇게 멍이 드냐ㅠ 이거봐 여기도 있고, 여기도... 대체 어디서 이렇게 멍이 드는거야ㅠ”

이러면서 본인 다리 보여주심...

어.. 음.. 저렇게 나오니까 참..

걍 더이상 할 말이 없어짐.....

이거 말고도 평소에도 항상 내가 뭘 말하면 본인도 그렇다면서 본인 얘기만 하심....

아니 내가 지금 이렇다고요 이 엄마야ㅜㅠㅠㅜㅠㅠ 왜 이렇게 자기 말만 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화법만 문제가 아니고 뇌구조가 나르시시스트여서 그런말밖에 안나오는거야
나무위키에 자기애성 성격장애 검색 ㄱㄱ

3개월 전
글쓴이
하 그런거야..? 너무 어이없는데 이걸로 엄마한테 괜히 아니 내가 지금 멍들었다니까?? 내가 더 아파 누가봐도 내 멍이 심하잖아 이러는것도 좀 쪼잔하고이상해서 걍 넘어가는데 너무 묘함..
3개월 전
익인1
뭘해도 자기위주로 돌려놓는거 그들 특징이지 우리엄마가 여기해당해서 잘알아
나무위키 보고 행동패턴 해당하는거 있나 잘봐바

3개월 전
익인1
너가 답글로 쓴 반박할 내용 전혀 쪼잔하지도 이상하지도 않음
그들 특징은 논리적 반박 당하면 너 진짜 이상하다<< 거리기 때문에 그런 경험이 하도 많아서 너도 이미 세뇌당한거 같아
그렇게 이상한 취급해 버림으로서 앞으로도 내위주로 원활히 돌아가게끔 ‘그냥 넘어가 주는거’ 자체가 그들이 원하는거야

3개월 전
글쓴이
하.. 정말 니 말 다 맞는듯 ㅠㅠㅠㅜ걍 맨날 넘어가게됨.. 나만 이상한 애 됨 항상
3개월 전
익인1
흔들리지 말고 정확한 태도로 아니. 이상하지 않아. 지금 엄마가 이상해. 매 상황마다 꼭 반복언급 해야됨
안그럼 너의 정신도 피폐해져버려

3개월 전
글쓴이
1에게
크면서 엄마한테 너 성격 진짜 이상하다 라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들은 것 같애ㅜㅜ

3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말자체가 나르들이 자주 쓰는 무기야
나도 정신과에 데려가기까지 했는데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들은 자기가 문제라는 병식이 없기 때문에 검사부터가 불가능하다 해서 그냥 돌아왔어
이 병을 가진 사람을 가장 확실하게 해결하는 건 암말 말고 멀어지는거래
그게 가족일때는 연을 끊지 않는 이상 평생 시달릴 거니까 관련도서 읽으면서 잘헤쳐가길 바래

3개월 전
글쓴이
1에게
흑 고마워 이렇게 자세히 알려줘서ㅠㅠ 너도 힘내구 우리 잘 이겨내보쟈...

3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나도 고마워
너는 전혀 이상하지 않으니까 아무 의심말고 살아
자존감 도둑에게서 잘지켜야해

3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웅 화이팅!!!!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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