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끝물에 대외활동에 눈돌아간 애인 그냥 두는게 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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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귀는데 엄청 재미들렸어 그렇다고 원래 친구가 없진않았는데 큰 대외활동 하기 시작하네 난 그럼 찬물이겠지

또 스트레스 받는게 나는 애인에 비해 친구가 없거든 그래서 종강하면 본가에 있는데 자가 바쁠때 내려오면 아 지금오지말고 다음주에 오면 안되냐는둥.. 그런말을 함.. 내가 집에있음 신경쓰인다고

[익인1]

일단 그 경우엔 그냥 두는게 나아 두고 찬물로 대하는지 안하는지 봐야지

[글쓴이]

솔직히… 지금도 살짝 찬물이야 누구 만나러 가면 두세시간 연락 두절에 매일 여섯시 귀가거든..

[익인1]

서운하다 말해봤어? 대학생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끝물에 그런거 다 누리려는거면 좀 이해가 가긴 하는데.. 좀 더 강력히 서운하다 말해보고 그래도 똑같으면 걍 정 좀 떼고 지켜보는게 날 것 같어

[글쓴이]

추가했능데 봐줄래? 내가 본가에 이주 있다왔능데 자기 이번주도 바쁜데 왜왔냐고 다음주에 오지그랬냐… 내가 집에 있으면 신경쓰인다고.. 쩝 근데 신경안쓰이는것 같음

[익인2]

오 내친구가 딱 쓰니 남친 상황이었는데.. 내 친구 여친은 남친을 많이 잡더라.. 그래서 자중하려고 노력하는 느낌..?

[익인2]

너가 어떤 부분이 서운한지 먼저 말해봐

[글쓴이]

걔가 안다고 생각하거든 나랑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고 본인은 말하는데 나는 하루 통으로 나랑 보냈으면 하는건데 얘는 하루에 두시간, 세시산 이렇게 보내는걸 좋아하더라 나랑 통으로 놀기로 해놓고 놀고 자느라 늦거나 밤에 게임하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