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땐가.
아빠 친구분이랑 동료분이 놀러왔는데 부모님들끼리 술 마시고 노래방에 갔음
애들은 애들끼리
어른은 어른들끼리 방 잡고 놀았는데 그 동료분이 외국인이었단말이야
근데 우리끼리 노는데 자꾸 우리방에 들어와서 자꾸 나한테 치대는거임
애들 중에 여자애가 나 밖에 없어서 그랬던거같음. 그러고는 나보고 형님 딸이라 맛있는것도 사주고싶다 그랬나? 그러면서 번호 가져가고 그랬었음
아빠 동료라니까 말 안하다가 어느 날 자꾸 전화오고 그래서 참다참다가 아빠한테 말함
그 날도 아빠랑 아빠 친구분 놀러오셨었는데 내가 그 날 상황이랑 지금도 막 전화온다고 무섭다고 하니까 친구분이 화나서 내 전화 채가시더니
“야이 xx야!!!!!” 하면서 진짜 엄청 화내심
그 이후로 어케됐는지 모르지만 나한테는 전화안옴
갑자기 유튜브보다가 생각났는데 진짜,, 세상에 무서운 사라 너무 많고 특히 지인은 더 위험하다는걸 다시 생각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