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드릴 수 있을까…
점장님이 며칠 전부터 잠도 못 자셨대.
항상 담담한 분이셨는데
오늘 나한테 말씀해주시면서
울컥하셔서 눈물보이시더라고..
물론 나한텐 티 안 내려고 화장실 가셨는데..
나한테 정말 잘 챙겨주시는 분이라서..
뭐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오늘도 그냥 어떤 위로도 못하고
그냥 듣다가 왔어.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