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헷갈리면 안좋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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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때부터 한번도 설렌적은 없었어 그래도 스킨십하면 막상 괜찮고 같이 있음 웃기고 재밌어서 좋았어

그리고 성격이 좋은 것 같아서 나름 꾸준히 만나려고 했는데 얘를 만날때 긴장감이 아예 없어서 츄리닝에 쌩얼보여줘도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꾸미는게 귀찮은데 (나는 원래 꾸미는거 좋아하는 성격이야)막상 만나서 대화하면 웃기고 좋아..

그래서 내 감정이 사랑인지 아닌지를 잘 모르겠어… 처음봤을때부터 이래서 애인이랑 대화해봐야하나 싶기도해 무슨 감정인걸까 ㄹㅇ

[익인1]

그냥 웃긴 것..

[익인2]

보고싶고 ,없으면 안되고 ,같이 있으면 좋고 ,스킨십 하고 싶으면 좋아하는거지

[익인2]

헷갈리면 보통 아니긴 해

[익인3]

이미 사귀는 중이면 사랑이 아니더라도 사랑이라 생각하고 만나면 됨 결혼도 나이 차서 소개 받고 몇달 연애 후 골인하는 사람둘 보통 저래서.. 저 정도 잘 맞는 것만으로도 연인으로 두고 지내기에 충분하다 생각함 사랑은 모르겠고

[익인4]

좋아하면 그런생각 을 안하지,

[익인5]

나는 헷갈렸는데 결국은 사랑한다고 인정하게 됨
의지가 앞으로의 관계나 감정을 결정할 듯
상대를 닮고 싶거나 만나서 이득보는 감정 또는 현상이 있으면 만나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