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방금 일하다가 번호따였는데 못줬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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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화장실로 부르더니 애인있어요? 해서 없어요 했더니 바로 폰 가르키면서 번호 알려줘요 친구가 물어바달래요 이랬는데 이런적이 처음이고 쑥맥도 없고 당황해서 손 도리도리 하면서 못줬는데 아쉽다..줄걸ㅠㅠ 근데 물어본 사람은 그렇게 안이쁘고 친구가 진짜 이뻣는데 자기가 묻고싶은걸 친구 판건가..

가끔 오는 손님인데 이제 안오겠다

[익인1]

이쁜 사람이 못생긴 친구 팔아서 번호 물어볼 일은 없지 잘

[익인2]

그분이 물어보려던거 맞는거같은데....이쁜 사람이 굳이 왜 친구 시킴

[글쓴이]

윗댓도 그렇고 그렇겠네 자존심 상했을것 같은데 미안하다

[익인3]

여자한테 따인거누... 근데 번따할 용기가 있으면 친구가 물어봐달라고 했다는 말도안되는 변명을 하나...? 뚝딱인건가..?

[글쓴이]

뚝딱이가 모야?

[익인3]

뚝딱이다.. 이걸 모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