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익인인데 진짜 이번년도 1월부터 너무너무너무 일본어가 배우고 싶은거야ㅠㅠ 그래서 방학때 독학으로 아주 조금(히라가나 가타카나+대표적인 문법은 고2때 배움, 아주 약간의 단어들하고 추가적인 문법조금) 해놓구 다시 학업에 매진하고 있었는데 진짜 더이상 배우는거 참기가 힘들어... 이번 기말 끝나면 학교 내신은 끝난거고 아마 최저준비 들어갈텐데 최저준비랑 일본어 공부 병행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더라도 미친 짓일까? 부모님은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일본어 학원도 다닐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나는 수능 끝날 때까지 못 기다리겠어 근데 일본어 배우는 순간 영어가 흔들릴 것 같아서.. 그리고 너무 재밌어지면 수능 공부에 집중 못 할 것 같기도 한데... 진짜 너무 배우고 싶어졌거든...ㅠㅠㅠ 반대든 찬성이든 익인이들의 의견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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