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유없이-사실 뭔가 이유는 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할수없음 그냥 별거아님 예를들어 껌이 갑자기 10개가되고 100개가되거 점점불어난다면..?내가 무조건 그걸 다 해결해야함 이런식-갑자기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내가어찌할수없는상황에 너무공포스러움. 이게 현실이 아니라는건 아는데 그 순간 계속 상기되는 공포와 불안.. 이걸 주기적으로 견뎌야했음. 간단하게는 그냥 다른생각을 하면 되고 좀 심하면 일부러 걷거나 뛰거나 좀 산만하게 행동을 해서 주위를 환기시켜야했음.
아직도 나한테는 되게 생생하고 지금도 내가 그런식의 상상을 하면 정말가끔 그런불안함이 덜컥 드는데 빈도도 굉장히 낮고 더이상 깊이 빠지지 않음. 그때도 지금도 설명할방법이 없어서 설명을 못함..대체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