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렇게 바빠 죽겠으면 미리 말을 하든가 나는 얘 만나겠다거 부모님한테 외박 거짓말치면서까지 1.5시간 걸려서 얘네 집 왔는데
출발하기 전까지는 나 도착하는 시간 맞춰서 퇴근하겠다더니 아직까지 퇴근 못하고 있어 얼굴도 못 보고 내일 출근 할 듯
고생하는 거 알겠고 안타까운데 대체 왜 오늘은 못 놀아줄 것 같다고 미리 말 안하지?
기다리면서 너무 현타와… 화내도 되는 사안 맞나 지친 사람한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