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안 친한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한국에 놀러 온다고 우리집(자취함)에서 지낼 수 있겠냐 해서 알겠다고 했어
원래는 9-10일 있기로 했는데 일주일 있는 것보다 2주일 있는 게 비행기표가 훨씬 싸다고 14일 동안 있어도 되냐고 물어봤어 나 안되면 일주일 있겠다고 했고
거절해도 된다고는 했는데 많이 안 친하니까 조금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정도만 걸리고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거절하기가 좀 그래
근데 14일은 좀 긴 거 같기도 하고 무조건 괜찮다고 했다가 불편할까봐 약간 걱정돼
그래서 뭐라고 대답할지 고민되는데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