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바보같이 혜택 주는 걸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청년수당 신청기간 놓치고
혹시 뭐 올라온 거 있을까? 해서 들어가서 보는데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이 있길래
이거 신청서 작성하는데 가족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적고
상담 받고 싶은 내용하고 이유 적는데 너무 화가나고 슬프고 짜증나서..
그냥 살고 싶지 않다는 거를 노골적으로?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고..
이걸 받으면 좀 괜찮아질지 모르겠고.. 그냥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걸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멈춰야 할지 몰라서..
쓰다가 울컼해서 신청서 임시저장하고 나옴 ㅠㅠ ㅋㅋㅋㅋㅋ
7월 2일까지니깐 이번에는 까먹지 말고 신청할까.. 고민 중 ㅎㅎ
하도 게을러서 집에서 멀지 않는 곳으로 상담 받으러 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