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새벽에 청년혜택 뭐 있는지 알아보다가 속으로 우는 중 ㅋㅋㅋㅋ

내가 좀 바보같이 혜택 주는 걸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청년수당 신청기간 놓치고 

혹시 뭐 올라온 거 있을까? 해서 들어가서 보는데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이 있길래 

이거 신청서 작성하는데 가족에 대한 생각이 어떤지 적고 

상담 받고 싶은 내용하고 이유 적는데 너무 화가나고 슬프고 짜증나서.. 

그냥 살고 싶지 않다는 거를 노골적으로? 적어도 되는지 모르겠고.. 

이걸 받으면 좀 괜찮아질지 모르겠고.. 그냥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걸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멈춰야 할지 몰라서.. 

쓰다가 울컼해서 신청서 임시저장하고 나옴 ㅠㅠ ㅋㅋㅋㅋㅋ 

7월 2일까지니깐 이번에는 까먹지 말고 신청할까.. 고민 중 ㅎㅎ

하도 게을러서 집에서 멀지 않는 곳으로 상담 받으러 가면 좋겠다 

[익인1]

귀엽

[익인2]

먼주아라..ㅜㅜ

[익인3]

마음이 힘든 일이 많았나보네..

[글쓴이]

일단 좋지 않은 기억이 유치원생 때부터 시작되는데
이걸 따로 풀어본 적이 없어서 계속 쌓이는 거 같음 ㅠㅠ ㅋㅋㅋㅋ

[익인3]

꼭 신청해서 상담 잘 받고 조금이나마 마음이 풀어졌으면 좋겠다 ㅠㅠ

[익인4]

아이고 쓰느라 고생했어... 적으면서 감정 되짚는 기분들고 그랬을텐데.. 신청하게되면 가까운곳으로 가게됐음 좋겠당

[글쓴이]

와 이게 왜 인기글..?!
금요일 아침부터 좋지 않은 글 보게 해서 좀 미안한데 ㅎㅎ 다들 좋은 하루 보내요오 😚
난 오후에 알바 가는데 가기 싫다 ㅋㅋㅋㅋㅋ

[익인5]

본문 보고 찡했는데 이 댓글 보고는 좀 놀랐어 온갖 글 올라오는 곳인데 좋지 않은 글 보게 해서 미안하다는 게 너무 착해서 그래서인지 쓰니 마음에 쌓인 거 천천히라도 잘 털어내고 행복한 시간이 지금보다 더더 많아졌으면 좋겠당 너두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