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다 엄마 나 취업랬다고 엄청 좋아하셨는데

중소거든 그냥 그래도 좋아하셨단말야

근데 내가 적응 너무 못하고 여기 사람들도 별로라 힘들었는데.. 말안하고있었는데 티났나봐 힘든거

아침에 엄마가 힘드냐고 물어보셔서 결국 울면서 다 얘기했더니 엄마도 우심...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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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속상해..

[익인2]

너 잘못 아니다.... 너무 속상하다

[익인3]

쓰니 마음 고생 많았지ㅠ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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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힘든건 동료들 보면서 참아도 사람으로 힘든거는 절대 안 괜찮아지는데... 재취업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 자리 누구가 갔어도 힘들었을듯 🥹

[익인5]

하 너무 속상해... 나까지 눈물날 것 같아

[익인6]

너무 속상해

[익인7]

속상해..

[익인8]

나까지 다 속상하다 에휴...... ㄹㅇ사람 별로인게 진짜 힘들더라고

[익인9]

나도 같다.. 2년만에 취업하고 엊그제 엄마목소리 들으니 눈물나서 엄마앞에서 애처럼 울었음… 29살인데ㅜㅜ,,,

[익인10]

사회초년생들 모두가 겪는 부적응 같은건가봐 ㅋㅋㅋ ㅠㅠㅜㅜㅜ 나도그런적잇음 ㅜㅜㅜㅜㅜ힘내자아

[익인11]

속상하다 ㅠㅠㅠ

[익인12]

부모님은 취업하면 당연 좋아하시니까.. 혹시 안 맞고 너무 힘든데 부모님때문에 못 그만두는거면 절대 그러지마!! 이건 아니다 싶으면 빨리 런하고 재취업 도전하자ㅠㅠㅠ

[익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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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333 부모님도 네 마음 썩어가는것 보다 차라리 시간이 걸려도 좀 더 나은 곳 취업하는걸 더 좋아하실거야ㅠ

[익인13]

아이고..

[익인15]

빨리 도망쳐야 재취업 가능하니깐, 미련없이 나와!!

[익인16]

엄마는 취업보다 쓰니를 사랑하시니까
이직은 꾸준히 알아봐

[익인17]

속상해라 ㅠㅜ

[익인18]

내 동생 같아서 댓글을 남겨본다ㅠㅠ 동생아 네가 취업을 해서 좋아 했던건 맞아 근데 중요한건 '취업'이 아니라 '너' 그 자체야 아무리 큰 돈을 벌고 좋은곳에 취업 했어도 네가 힘들고 불행하다면 가족은 전혀 행복하지 않아 차라리 네가 백수이고 마음 편히 행복한게 더 나으니까 힘들때 너무 참지마 어떤 선택이든 너를 지키는 선택을 해ㅠㅠㅠㅠ 어떤 선택을 하든 가족은 언제나 널 지지한다는걸 잊지마ㅠㅠㅜㅠ

[익인19]

ㅜㅜ 쓰니가 더 좋은 곳에 이직하기를..

[익인20]

ㅠ 어우 출근하자마자 이 글 봤는데 눈물 나네...

[익인21]

엄마도 쓰니 힘든거 참고 다녀서 많이 마음아프셨나보다...괜찮아 힘내고 툴툴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