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너네한테 진짜 해서는 안될 짓 한사람 용서 가능?

근데 그 사람이 가족의 지인임

내가 계속 물어봐도 잡아떼서 나도 지친다 이제…

용서를 해야할까

[글쓴이]

예를 들면 도청 같은거
근데 일부러 본인 목소리 들어가게 해서 불법만 교묘하게 피해간

[익인1]

아니 가족의 지인이면 안 보려면 안 볼 수 있지 않아?

[글쓴이]

근데 나한테 진짜 해서는 안될짓을 하고 잘못한 반성 자체도 안하고 죄책감도 없는 것 같거든? 나는 내 가족이 그런사람과 관계를 계속해서 가지는게 좀 그래

[익인1]

가족들이랑 얘기해봤어?

[글쓴이]

아니 아직
원래 그런 사람을 할 사람이 아니라서 일단 정신과 의사 소견서부터 뽑으려고. 아무래도 내가 항우울제 먹고 정신과 다녀서 판단력이 흐려진것 같다고 물타기 하는것 같아ㅠ

[익인1]

일단 가족들이랑 대화부터 해야 뭐라도 될 것 같다..

[익인2]

나는 범죄 아닌 이상 용서하는 듯.

[글쓴이]

범죄급이야
너를 몇년동안 괴롭힌 사람 눈감아주고 대신해서 도청도 함. 물론 본인 목소리 들어가게 하고 나에게는 거짓말해서 불법만 교묘하게 피해갔어

[익인3]

해서는 안될짓이면 용서 안되지 절대 가족도 용서 안되는데 가족의 지인이면 걍 안보고 살면돼

[글쓴이]

안보고 살고싶은데 너무 엄청난 일이라 내 소중한 가족이 그 사람과 계속 관계를 지속하는게 좀 그래

[익인4]

난 용서안할거같애..

[익인5]

가족 지인이지 내 지인 아니잖아 알 바 아님
나는 나대로 엎을 거고 그러고도 관계를 유지하겠다면 그건 가족의 선택이지

[익인5]

근데 가족이 연 안 끊고 관계 유지하면 한심하긴 할 듯 그 난리가 났는데 끌어안고 가고 싶나 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 없나

[글쓴이]

나도 평소에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라 이해는 가는데… 속이 너무 쓰리다

[익인6]

ㄴㄴ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