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초반에는 이모티콘도 자주 쓰고 질문도 많고 했었는데 어느날부터 날 대하는 말투 행동이 묘하게 달라지더라고
그래서 나한테 식었나? 어느정도 느꼈는데 여기도 그렇고 다른 곳도 그렇고 잇팁은 원래 좀 기계같다고.. 말투 무뚝뚝하다고 하는 거 보고 이해하려고도 해보고 그냥 아니겠지하고 애써 넘겨보려했는데 어제 톡하다 갑자기 사라지더니 오늘보니 읽씹했네 ㅋㅋ 내가 상대방 할말 없게 톡한 것도 아님 .. 만약 할말 없게 톡했다해도 상대방이 나보다 아침에 훨씬 일찍 일어나니 그냥 굿모닝 인사라도 보내놨을 수 있는데 읽씹한거 보니 걍 나한테 걔는 마음 식은게 맞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