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회사생활 30년가까이 했고 나 신입때 조언 해줬었는데

아빠한테 나 이제 입사 두달 됐는데 너무 힘들다 실수가 잦아서 힘들다 ㅠㅠ 했는데 아빠가 보통 5~10년은 해야 그 자리에서 잘한다 소리 듣는다고ㅋㅋㅋㅋ 아빠기준으로 단위가 넘사라서 당황했음ㅋㅋㅋㅋㅋㅋㅋ 용서받을수있는 신입일때 실수 많이 하라더라ㅋㅋㅋㅋ 과장도 부장도 팀장도 임원도 실수한다 너라고 안하겠냐 대신 신입땐 그리 책임이 큰일은 안준다 수습가능한 일만 줄거다 라고 해서 안심하고 2년넘게 일하는중.. 

[익인1]

ㅁㅈ... 신입한테 큰 일 주는 회사는 노답인 거나 그래도 수습 가능한 일이거나

[글쓴이]

맞아ㅋㅋㅋ 나 신입일때 이 일에대한 책임감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까 별거 아닌걸로 혼자 쫄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울 아빠도 상사들이 왜 돈을 많이 받는 줄 아냐? 너 사고친거 수습하는 비용까지 받는거다.
라고 하셔서 맘 편하게 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8년차가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맞앜ㅋㅋㅋㅋㅋㅋ 팀장 부장 과장인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하자~!

[익인3]

나 이제 3년차인데 10년ㅇ은 해야 잘한다니
은근 용기가 생긴다 ㅌㅋㅋㅋ

[글쓴이]

그치ㅋㅋㅋ 아빠 기준으로 10년은 넘게해야 그 분야에서 전문가소리 듣는다고 하더라 물론 직군에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ㅋㅋㅋ

[익인4]

맞말이긴 함 ㅋㅋㅋㅋㅋ 원래 사원들 사고 수습하라고 상사아래에 두는 거기도 하고 ㅇㅇ 사원이 완벽할 거면 월급 배로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