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안양-천안 커플이야 만난지 280일정도 애인은 24살 나는27살 애인은 학생도 아니고 무직이야 나는 투잡러고 애인이랑 원래 주에 한번두번 정도 보다가 서로 너무좋으니까 같이있고싶고 근데 거리가 조금 있으니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숙박을 자주했어 ㅠ
그러다 보니 서로 같이 살고싶다 생각이 들었고 돈 모으자 !로 의견이 합쳐졌거든 근데 그때 애인이 천안이 자취방 싸니까 와서 살자는거야 나는 안양에 하고있는일이 있어서 못간다했어 차라리 중간인 수원에서 너가일자리구해서 자취하자 했고 (그때도 애인은 무직이였어)
근데 내가 일을 잠시 관뒀는데 애인이 관둔김에 천안에 와서 자취하라는거야 ,,뭐 같이사는것도 아니고 와서 자취하고 자기는 본가-자취하는집 왔다갔다 하겠대 너무 이기적이고 어이없어서 싫다했어
물론 나도 동네사람만나고 싶고 같이있고싶은거지 그렇게까지 내가 하고싶진 않거든 ,,?근데 저렇게 요구하는걸 보고 진짜 어리고 이기적이고 철없다 싶은거야
내가 돈없다니까 27살이면 어느정도 돈 모은게있을줄 알았대
근데 그 발언도 어이없고 ,, 생각할수록 머리아프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