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내 마음이 뭔지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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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200일동안 만났는데 서로 거리가 차로 1시간 40분?기차랑 대중교통 해서 1시간인데

서로 연애초에는 잘 만났거든 자주자주 근데 저번 달 보고 뭔가 내 마음을 모르겠는거야 ㅠ 그러다 보니 서로 암말 안하고 지금 한달 반째 안보고 있고 애인이랑 나랑 취미가 둘다 게임이라 일끝나면 게임같이하고 전화하면서 자고 일상 사진 서로 보내주고 그러거든?

그러다 보니까 굳이 만나야 하나싶고 만나면 재미는 있지만 설렘보다는 그냥 친구랑 노는느낌 ..?

그리고 이런 생활도 괜찮은거 같은거야 ㅠ거의 랜선연애임

영통도 자주하고 그러다 보니 굳이 이사람이 보고싶지가않아 원래 보고싶었거든 .. 이게 이 생활에 편해진건지 식은건지 모르겠어 어떤 마음인걸까 나는 ....?

[익인1]

아직 헷갈리면 이제 게임으로 만나는 거 말고 실제로만나서 다른 데이트를 해봐 그런 연락만 하고 데이트도 하면 나도 그냥 친구처럼 느껴질 것 같아 ㅠㅠ

[글쓴이]

그치..걍 겜친구같애 한달반째 안보고있는데 어느순간부터 보고싶지가 않더라ㅠ 설레지도 않고

[익인1]

솔직히 게임만 하는 사이면 알설레는 게 맞지 , , 이제 만나서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하면서 살도 닿고 데이트같으 ㄴ데이트를 해봐!! 그래도 너가 같음 마음이면 헤어지는 거고 아니면 다시 잘 만나는 거고 원래 사람이 익숙해지면 그렇잖아

[글쓴이]

그럴수도있겠다..다음주에 영화보기로 했는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봐야겠다ㅠ

[익인2]

서서히 연애 유효기간이 끝나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