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아예 아무것도 안 먹고
이러니까 진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라
하루는 죽 두 개로 나눠서 하나하나 나눠먹고 ..
그렇게 오늘 자취방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간지 3일찬데
혼자 있으니까 더 힘들어서 오늘 본가 간다 ……
날 이렇게 힘들게한 전애인이 미우면서도 보고 싶어
상대방 눈에 눈물나게 하면 본인은 피눈물 흘린다는데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미워하면서도
다시 돌아와줬음 좋겠고 나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