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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79l

원래 올해 6-7월쯤 위령제 하기로 했었거든 근데 의대 휴학땜에 아직 카데바를 못해서 빠르면 8-9월, 늦으면 내년까지 밀릴 수도 있대... 울아빠 추운데서 혼자 외롭겠다



 
   
익인1
아냐 가족들 보면서, 쓰니 생각에 마음 따뜻하실 거고 좋은 곳 가셔서 잘 지내고 계실겨
3개월 전
글쓴이
ㅜㅜ... 익댓보고 아침부터 눈물나네.. 이제 아빠 간지 1년쯤 돼가는데 아직도 안괜찮나바 하핳..
3개월 전
익인2
취소는 안되겠지….?
3개월 전
글쓴이
취소될 리는 없는데 의대 휴학이 끝나는 시기에 따라 연기는 될 수도...
3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글쓴이
나도 실습 했었고 아빠가 눈감기 직전까지 꼭 하게 해달라해서 한거야
3개월 전
익인10
아 근데 이 댓글 너무 폭력적이야...
3개월 전
익인11
그런 경우 있다는 건 알고 있었어도 이렇게 자세한 행동을 아니까 너무 충격이다..
3개월 전
익인23
혹시 원댓글 어떤 내용이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3개월 전
글쓴이
내가 별로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내용이었는데 혹시 그냥 넘어가줄 수 있을까..? 다시 글로 그 내용 보고싶지않아서
3개월 전
익인12
그냥 지나가려다가 익인이를 위해서 쓰는 말인데... 이미 뭔가를 한 사람한테 그러지 말지 ㅠㅠ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 진짜 안 좋은 말버릇이야ㅠㅠ
3개월 전
익인14
하겠다고 하셔서 대기중인 가족 가족들한테 이런 댓글은 상처가 될듯...
3개월 전
익인16
대기중긴 가족한테 이런말 하는건 실례야…
3개월 전
 
익인4
대단한 선택을 하셨네... 참 마음이 따스하시다
아버님 덕분에 의료 차세대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거야

상황이 안타깝지만은 얼른 차례가 오길 바랄게

3개월 전
글쓴이
좋은 말 너무 고마워ㅠㅠ
3개월 전
익인5
내 무덤가에 서서 울지 마라.
나는 거기 없고, 잠들지 않았으니.
나는 천 갈래 만 갈래로 부는 바람이며
금강석처럼 반짝이는 눈이며
무르익은 곡식을 비추는 햇빛이며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다.
그대가 숨죽인 듯 고요한 아침에 깨면
나는 원을 그리며 푸르르
말없이 날아오르는 새들이고
밤에 부드럽게 빛나는 별이다.
내 무덤가에 서서 울지 마라.
나는 거기 없으니.

이 시가 생각나서 말해주고 싶었어..
아빠는 전혀 외롭지 않으실거고 오히려 지금 쓰니 옆에서 기특하게 생각하고 계실거야.

3개월 전
익인4
오 좋은시👍 맞아맞아 기특하게 생각하실 거야
3개월 전
글쓴이
와... 너무 좋은 시다 고마워 익아 덕분에 큰 위로가 된다ㅜㅜ 아빠 생각 날 때마다 되새기게 복사해서 메모장에 적어놔야겠어ㅜㅜ 고마워...
3개월 전
익인8
지나가다 같이 감동..ㅜㅜ
3개월 전
익인9
이 시 보고 울었어ㅠㅠ 천개의 바람 생각난다
3개월 전
익인13
너무 좋은 시다… 우리가 자연을 보고 느끼는 크고 작은 감동이 어쩌면 미리 떠나보낸 이들의 보호라고 생각하니까 든든해지네
3개월 전
 
익인6
힝..아침부터 눈물나네 쓰니도 아버님도 넘 멋진 분들이야
3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ㅜㅜ 익인이도 눈물닦고 오늘 좋은 하루 보내자구!!
3개월 전
익인7
아버님 이미 좋은 데 가셔서 안 외로우실거야 여기 계셔도 쓰니 옆에 계시겠지
3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ㅜㅜ 울아빠 항상 우리가족 지켜주고 있겠지!? ㅜㅜ
3개월 전
익인15
쓰니야 아버님 정말 멋진 선택하셨다.. 그런 아버님밑에서 자란 쓰니와 쓰니가족에게 좋은 일만 있을거야 아버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야 명복을 빌어
3개월 전
글쓴이
좋은 말 고마워 아빠한테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려고 항상 노력해야지... 익인이도 좋은 일만 있길 나도 응원할게!
3개월 전
익인11
아버지 결정이셨고 너무 대단하시지만 나 같아도 너무 속상할 것 같아...
3개월 전
글쓴이
마저ㅜㅜ 그래도 좀 빨리 편하게 보내드리고 싶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깜깜하고 추운 곳에 누워있을 아빠 생각하니 속상하다 좀 ㅜㅠ
3개월 전
익인14
아버님의 따뜻한 마음은 존재하니까 너무 슬퍼하지말았으면...... 오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3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씩씩하게 살아야지...! 익인이도 좋은 일만 있길!!
3개월 전
익인17
맞아 몸은 그냥 옷일 뿐이야
진짜 아버지는 쉬고계실거야

3개월 전
글쓴이
그렇겠지! 좋은 말 너무 고마워 위로가 된다ㅜㅜ
3개월 전
익인18
안녕 난 의대에서 시신기증 담당 업무 했었는데
유가족분들 마음이 어떠실지.. 너무 잘 알아서..
시신기증은 가족동의가 꼭 있어야해서 항상 기증팀에서 본인이랑 다들 울고 나오시는거 보면 너무 속상하더라
어떤 대학병원으로 가시는지는 몰라도 숭고한 결정 익인이 아버지를 위해 기도할게

3개월 전
글쓴이
담당자님이랑 싸인하고 나오던 때가 기억난다ㅜㅜ 익인이도 멋진 일을 했었구나 담당자님께도 고마운게 많았거든.. 좋은 댓 넘 고마워
3개월 전
익인19
흠 익3 댓글 삭제되어서 여기 달아 학교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 나도 의대고 카데바 해봣거든? 우리는 땡시때문에 걍 다 질문 파티임.. 교수님은 둘+조교님 둘 들어오는데 모든 조에서 이게 뭔지 몰라서.. 웃고 떠들면 교수님이 뭐라 하실텐데..
3개월 전
글쓴이
응응 나도 카데바 해봤어서 수업 분위기 알어
3개월 전
익인19
그리고 우리 해부학 책이나 가이드(e-anatomy라고 영상물같은거!) 배운 거랑 실제 시신이 느낌이 달라서 진짜 감사해함.. 교재로 봣을때 알겟던거 대부분 실제로 보면 못찾거든..
3개월 전
익인20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셨구나..
아버지 언제나 쓰니 곁에서 지켜보고 계실거야
잘지내자 고생이 많았네 쓰니

3개월 전
글쓴이
ㅜㅜ고생 많았단 말이 위로가 되네.. 너무 고마워 익인이두 잘 지내자!!
3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글쓴이
나도 카데바 했어서 막 상처받진 않았어! 그냥 굳이 저런 댓 다는 심보가 조금 이해가 안될뿐ㅎㅎ... 맘 헤아려줘서 고마워! 얼른 이 다림이 끝나길...
3개월 전
익인22
쓰니야 옛날에 알쓸신잡에서 이순신 장군의 숨결을 통영에 가면 실제로 과학적으로 계산했을 때 느낄 수 있느냐를 증명하는 얘기를 했었는데 400년 전의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현대 사람들에게도 꽤 많이 전해질 수 있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부지랑 같은 집에서 살았을테니까 혹시 지금도 같은 집에 살고있다면 아부지의 숨결이 집 안에 그 장소에 다 남아있다는 거야.. 한 마디로 아버지의 몸은 지금 다른 곳에 있지만 너와 함께하던 네가 아는 아버지의 숨결은 지금도, 앞으로도 실제로 계속 너랑 함께 하고 있다는거지.

나도 같은 아파트 살던 친구가 하늘로 떠나고나서 지금도 그 아파트 살고 있는데 보고싶을 때마다 항상 내가 그 친구의 숨결을 느끼고 있다고 그래서 같이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지내거든!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3개월 전
글쓴이
어 익 댓 보고 뭔가... 뭔가 소름이 돋았어 기분 좋은 소름돋음...? 그렇게 생각하니 아빠가 항상 내 곁에 있어준다고 생각이 확 드네... 너무 고마워 익인이 친구도 항상 너 곁에 있듯 울아빠도 내 옆에 있겠지 좋은 말 너무너무 고마워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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