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거기에 달리는 반응은 진짜 소신껏 판단해야 하는 것 같음..
나 평소에
이런 종류의 스트릿 패션 좋아해서
바막 디자인 봐달라고 글 올렸는데 촌티난다는 댓글이 있는거야..
진짜 1도 안 촌스럽고 메이커 있는 걍 요즘 스타일 바막이였는뎁..
약간 엥스러워서 그럼 넌 어디서 옷사? 물어보니까
자기는 유행 따라가는거 싫어서 백화점에서 산다고 함
그래서 내가 백화점 옷은 어떤 디자인인데..? 물어보니까
내눈에 완전 촌스러운 가디건 사진 올림..
촌스럽게 느껴지는 감정은 진짜 극도로 주관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ㅠ
자기 눈에 예쁘면 걍 사버려.. 공작새처럼 입어도 예뻐보이는 미감이 아닌 이상 자기 취향에 맞게 입으면 그게 답인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