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돈 쓰는 거 아깝다고 생각하는 아주머니들이 많다..

식당에서는 4명이서 6인분씩도 먹고 오는데 카페 오면 4명이 두 잔 시키고 빵도 원래 포장할인인데 음료는 먹고 빵은 포장한다고 한 다음에 몰래 매장에서 먹고 감…ㅋㅋ 뭔가 씁쓸하네 그래놓고 식당에서는 1시간 있고 카페에서는 5시간 죽치고..

(근처 식당 영수증 할인이 있어서 아는 거임..점심 드시고 오시는 아주머니들 보면 인원수보다 많이 시켜먹거나 사이드 추가주문해서 많이 드시더라고)

[익인1]

뭔지 알어 5-6명이서 와서 음료 한두잔 시키고 뜨거운 물 달라고 해서 나눠서 먹음 그렇게까지 해야하냐고요...

[글쓴이]

이런 손님 많이 겪을수록 서비스의 질이 점점 떨어짐..원래 여분 머그컵도 드리다가 나눠먹는 사람 너무 많아져서 없어지고, 빵도 썰어드리다가 빨리 달라고 소리지르는 사람들 때문에 알바생 다쳐서 없어지고..

[익인1]

맞아 그렇게 될수록 그냥 가게 입장에서도 안 하게 됨...본인들은 모르겠지만

[익인2]

개많음 특히 에스프레소 시키고 얼음물 한잔 달라고 하는겈ㅋㅋㅋ 몇백원 차이밖에 안나는데 여러명와서 에스프레소 하나 시키고 얼음컵 젤 큰잔에 달라함ㅋㅋㅋ

[익인2]

그리고 갈때는 종이컵 겹쳐서 여러개 쓰고 싸들고온 음식들 다 흘리고 더럽게 먹고감

[글쓴이]

우리는 아아 시켜서 얼음을 따로 달라함ㅋㅋㅋ그래서 커피 절반을 얼음컵에 부어서 찬물 리필하고 다른 한 잔에는 뜨거운 물 리필함ㅋㅋ 씽크빅 기발한 거 개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