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 사시는 애인 누나 첨 만나뵈러 가는데 별 생각없이 아무 준비도 안 하고 갔거든...
근데 애인이 누나선물 사왔는데, '이거 너가 사온 거라고 말해야지~' 라는 거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만나서 애인이 진짜로... 선물 주면서 내가 선물 사온 거라고 말하고 줌...
와 진짜 민망하고 부끄럽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센스 너무 없는 거 같애... 어떻게 빈손으로 당당하게...
물론 뭐 조공 바치는 것도 아니고 안 줘도 되는 거긴 하겠지만??.. 걍 내 자체가 센스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써..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