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다, 보고싶다거나 좋아한다는 말도 안하구 내가 밖에서 팔벌리구 안아달라고 하면 끝까지 안 안아주고 괜히 장난쳐
어제도 용기내서 좋아한다고 잘때 애교부리면서 왜 대답이 없냐고 얘기하니까 일부러 말 웅얼거리면서 우앙해 ! 이럼서 손장난치고 .. 본인이 표현이 없다는거 예전에 말했었고 나도 진지하게 말한적있고 고쳐보겠다고 했었는데 잘모르겠다
그냥 날 안 좋아하는건지, 그냥 내가 부끄러운건지 모르겠다가도 밖에서 꼭 손잡거나 어깨동무해야하고 잘때는 꼭 껴안고 자야하고 .. 나 하나 때문에 해외와서 같이 살고 이러는거보면 아닌거같다가도 입으로 절대 절대 절대 표현을 안하고 이러니까 답답해 죽겠고 미쳐버릴거같아
얘랑 비슷한 사람있어? 나만큼 안 좋아하는걸까... 애정표현을 포기하려고 하니까 그냥 단짝친구 느낌 밖에 안 들어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