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동창인데 몇 년만에 연락 닿아서 최근에 다른 친구랑 두 번 본 친구거든?
근데 그 친구 할머니가 오늘 돌아가신 걸 다른 친구 통해서 듣게 됐어. 정신 없을 거기도 하고 나랑은 최근에 친해진 거라 얘기 안한 것 같아ㅠ 사실 그 정도로 친한 건 아니기도 함..
내가 고민 중인 건 다다음주에도 보기로 했고, 못해도 앞으로 분기마다 한 번씩은 볼 것 같은데 먼저 얘기해줄 때까지 쭉 모르는 척 하는 게 나을까? 아니면 카톡이라도 보내놓는 게 나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