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너무 자기애 심한 스타일이라서 잘해주기가 싫어
막 잘해주고 헌신하고 이러면 나중에 자기가 잘난 줄 알고 밖으로 나돌 것 같음
소위 말하는 전역뽕 그런 거 있잖아
심지어 얘 허세땜에 해병대 간 거라 나중에 전역뽕 진짜 심할 것 같거든? 본인도 그럴 것 같다고 인정함..
암튼 전역하고 어깨 올라가면 자기가 제일 멋진 것 같고 세상 여자 다 꼬실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군대 기다린 애인 차고 그런다잖아
이런 얘기 넘 많이 들어서 그런가 얘한테 막 헌신적으로 서포트하고 안달복달 기다리고 그러고 싶지가 않아
그럼 얘 성격상 진짜 기고만장해질 것 같아서ㅋㅋㅋ..
일종의 밀당이라고 해야 하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