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게 하는데
번호 묻거나 주고 가고 그런 건 그러려니 함
거절하고 무시하면 그만이고
근데 거절했는데 몇 번이고 묻는 걸 넘어서서
며칠째 계속 가게 와서 하루종일 앉아있는 손님이 있거든..?
음료 시키고 있는 건데 나가라고 할 수도 없고
뭐 직접적으로 해를 가한 것도 아니니까
아 근데 계속 쳐다보고 있는 게 너무 꺼림칙해..
나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 같은데
마감하고 있으면 그때서야 미적거리면서 정리하고 일어나고
나가면 앞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더라
그거 보고 찝찝해서 요즘 동생이 데리러 와서 같이 가는데 저 사람 신경 쓰인다고 계속 이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 짜증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