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네 자영업자들은 다 알음알음 알아?

아니면 커뮤니티가 있나..? ㅜㅜ 얼마전에 이상한 카페사장이랑 기싸움하다 그만둔다고 하고 나왔는데 알바이력서 넣는 족족 연락도 안와.....

[익인1]

상인회 이런거 있을걸?

[글쓴이]

그래??

[익인2]

응 동네사람들끼린 다 커넥션 있음

[글쓴이]

그렇구나

[익인3]

근데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데 그걸 놀아줘? 똑같은 사람으로 보일 일 잇는것도 아니구..

알바도 관두면 손님이고 동네 장사자나ㅋㅋ 생각있으면 안그러지 않을까

[글쓴이]

근데 진짜 이상할 정도로 연락도 안와서 .. ㅜ

[익인3]

우리 동네는 상식적이라 그런가 그런걸 본적 없어서 모르겟당..

[익인4]

상인회도 있고 카페 이런거도 꽤 활발한 것 같더라

[글쓴이]

그런데에 알바 신상같은것도 말할수있어?

[익인4]

당연히 원래 안되는데... 폐쇄적인 곳에서는 알음알음 얘기하는 듯...ㅠㅠ

[글쓴이]

너무하네 진짜 ㅜ

[익인5]

서울처럼 엄청 밀집돼있으면 꼭 그렇지도 않든대

[글쓴이]

서울인데 ㅜㅜ

[익인6]

동종업계 같은동네면 있다하더라ㅎ

[글쓴이]

하ㅜ 집근처에서 일하고싶었는데 ㅠ

[익인7]

같은 상권이면 다 알더라 친하진 않아도 어느가게 사장님 어디가게 누구 이런식으로 거기다 프차면 사장끼리 이 알바 어땠는지 물어보기도 할걸

[익인7]

얼마나 이상했는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다들 그냥 마무리도 좋게좋게 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지.. 인간관계가 다 그렇지만 어디 밉보여서 좋을거 없으니...

[글쓴이]

ㅜㅠ 동일한 상권은 아니긴한데.. 같은업종이라 걸리네.. 좋은게 좋은거긴한데 그땐 그렇게가 안됐다 ㅠㅠ

[익인8]

다 알음.. 우리아빠 동네에서 오랫동안 사업하는데 커넥션 다 있고 누구 땅이고 누구 건물이고 다 알음알음 알고 한 번 거래처 잡으면? 계속 거기랑 거래해야되고 ㅜ

[글쓴이]

커넥션이 넘 많타..

[익인9]

나 옛날에 A맘스터치에서 알바면접 합격하고 전화로 거절하고 안갔는데 며칠?인가 뒤에 A사장이 B맘스터치에 오더라고 너무 오래되서 기억 안나는데 둘중에 누가 알아봄 그래서 하하 이러고 넘어갔는데 암튼 그때 내가 알바하고있던건 모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