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때는 슬픔이가 답답했는데 사춘기 올락말락한 시기에 감정주체 못했던 거 생각나면 충분히 그럴만했고 이번에 불안이도 너무나도 사춘기의 그 모습이라 좀 안타까웠음... 온갖 상상을 하면서 시뮬레이션 돌리는 것도 공감됐고 눈물 고이면서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하는 그 모습이 좀 눈물낫음 ㅜ 쟤도 잘하려고 한 걸텐데 그 나이대는 미숙할 수 밖에 없으니까... 기쁨이도 그렇고 미숙한 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좀 미워할 수가 없었음 내 사춘기 때 생각나서
걍 그랬다궁... 근데 갠적으로 1이 더 슬픈듯ㅎㅎ 1부터 참 여러생각 할 수 있게 하는 영화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