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회사, 부산 회사 둘 다 됐는데

연봉은 서울이 조금 더 높은데 연 1천만원 차이는 안 나.

물가 생각하면 부산이 낫지 않나 싶은...

언니가 부산으로 가면 집도 서울보다는 훨 쉽게 살 수 있으니 부산 추천하는데, 혹시 의견 나눠줄 수 있어?

[익인1]

난 개인적인 선호도로 부산! 서울 드글드글한 거 싫어해서..

[글쓴이]

부산도 국내 제2 도시니까

[익인1]

그래서 인프라는 다 갖춰져있는데 인구는 적당해서 좋아

[글쓴이]

청년층이 좀 적다고 해서 약간 고민이 ㅋ

[익인2]

원래 집 어딘데?? 앞으로도 서울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거야?

[글쓴이]

전주. 서울 살고 싶기도 하지만 월세 포함 물가, 추후 자가 마련 가능성 등을 고려하게 됨

[익인2]

부산 회사가 엄청 맘에드는 거 아니면 결국 이직생각도 하게 될텐데 여러모로 기회는 서울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

[글쓴이]

그것도 그렇네. 1년 계약하고 집 안 나가면 ㄷㄷ

[익인3]

산업군 내 네임밸류도 유의미한 차이 없다면 부산 갈 듯

[글쓴이]

어차피 둘 다 중소 ㅋㅋ

[익인3]

부산익 젊은애들 모이는 포인트 아니면 청년층 잘 없긴 함...

[익인4]

부산에 친한 지인이 있거나 연줄이 있어?

[글쓴이]

전혀 없긴 해

[익인5]

난서울..

[글쓴이]

이성 만나는 기회 때문에 서울이 가고 싶어. 딱 그거 하나

[익인5]

서울가

[익인6]

부산이 월세같은게 훨씬 싸다고 하더라

[글쓴이]

회사 근처는 중심가라 그렇게 싸진 않지만 서울보다는..

[익인7]

근데 난 서울....

[익인8]

이사갈 집 알아보고있는 서울러인데.. 선택권 있다면 부산 강추….! 서울서 자취할거면 삶의 질 포기하거나 저축 포기하거나 둘중하난 해야해ㅠ

[글쓴이]

ㅜ 전세로 있어?

[익인8]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