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유독 안 꼬이는 사주도 있나

몸매나 외모 모두 문제 없는데 남자 아예 안 꼬이는 건 대체 이유가 뭘까 얼굴 얘기 하는 사람 있을까봐 말하는데 얼굴 걍 피부 하얗고 키 크고 예쁘장하다는 말 가끔 듣는 지극히 극극극평타임 매우 평범 그 잡채

아님 혹시 초면에 낯 많이 가리고 말 별로 없고 잘 안 웃으면 남자 안 꼬이니?!?!?!

[익인1]

3n년 산 내 인생데이터에 남자가 안꼬인다? 안예쁘다임..... 이게 뭐 사주까지 갈 일인가?

[글쓴이]

안 예쁘긴 해 근데 내 주변엔 못생긴 애들도 남자 잘 꼬이길래... 난 평범은 된다고 생각하거덩

[익인1]

못생긴애들이 남자 잘 꼬이는건 그만큼 남자한테 다가가고 들이대기 때문임 외적으로 안되면 노력을 해야 연애할 수 있음 어쩔수없음
쓰니는 그냥 가만히 있으니까 아무일도 안일어나는것뿐이고

[글쓴이]

아이고..

[익인1]

어쨌든 확실한건 이쁜애들은 주변에서 가만냅두질않어... 집에만 있는 집순이여도 어케알았는가 어떻게든 들이댈라고 난리난리임
연애하고싶으면 노력을 해야돼 다가와주기를 기다리면 안생김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라... 그럼 즐티하고!

[익인2]

주변에 남자가 없는 환경 아니야??

[글쓴이]

여초과긴 해 주변에 남자 거의 없어 소개팅은 난 좀 사람 오래 두고 보는 편이라 싫어서 안 받아

[익인2]

자연스러운 만남만 추구하고 그러면 안 꼬이기보다는 스스로 이성이 많은 환경에 가야 될 것 같아
술 집 그런 곳 말고..

[글쓴이]

그래야겠다.. 사실 아직 학생이라 남자 만날 생각은 없는데 주변에 유독 너무 남자 없는 것 같아서 ㅜㅜ 고민이었당

[익인2]

대학 여초과면 그럴 수 있지
소개도 안 받는다며ㅋㅋㅋ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길 바라

[익인3]

안예뻐서 그런게 아니라 성격이 조용하면 아무리 예뻐도 향기 없는 꽃이라고 별로 안좋아함

[익인3]

게다가 잘안웃기까지 하네.. 흠 ㅠㅠ
잘웃기만 해도 80은 간다

[글쓴이]

헉 향기없는 꽃..? 아니 나 키도 큰데 얼굴이 좀 차갑게 생겼어.. 화장도 안하는데 그냥 좀 냉하게 생겼다해야되나 그런 이미지라 여자애들도 첨엔 좀 어려워하더라ㅜ

[익인3]

어..그리고 키큰애들 특유의 아우라가 있고 고양이상 미녀들한테는 잘 못다가가는게 남자임..
익인이는 잘 웃으면 남자 많이 만나겠다

[글쓴이]

고양이상도 아니고 미녀는 더더욱 아닌데 키 크고 피부 하얘서 귀신같은데 그냥 무표정이라서 그런가봐ㅜㅜㅜㅜㅋㅋㅋ 하 생긴게 이러니 웃기라도 하던가 말이라도 잘 해야하는데 정말 내가 봐도 이도저도 아닌 무매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