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꿈을 꿨는데 너무 이상해서..
내가 서럽게 울고있는 상황이었고, 내가 아는 사람들이랑 모르는 사람들이랑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스님? 같아보이는 분들이랑 그냥 일반인으로 보이는 분들한테 돈을 받으러다녔어 집집마다 찾아가고있는데 우릴 끌고가고있던 어떤 남자분이 뭐라하니까 돈 주는 분들이 한마디씩 하면서 천원을 내 앞에 막 두더라 근데 그때 꿈속에서의 나는 내가 죽을걸 알고있는 그럼느낌이었어 암튼 돈 받을때마다 난 엄청 울고있는데 그러다가 마지막에 대장느낌의 내공있는 어떤 여성 스님이랄까 뭐 그런분을 찾아갔어 그분도 또 뭐라하면서 내 앞에 돈을 두더니 갑자기 찢었나..? 뭐 그랬거든
아직도 난 눈물 뚝뚝훌리면서 계속 울고있다가 그 분 앞에서 눈을 감았는데, 그 분이 날 뒤에서 살짝 밀었어 눈감고 있는 상태에서 미니까 앞으로 천천히 내몸이 기울어져가고있었어 그것도 아주 느리게. 그때 이마에 초? 같은거 불에 데인거같이 너무 뜨겁길래 눈을 딱 떴는데, 아무 기억이 없는 것처럼 새로 태어난 느낌이었어 눈뜨니 주변인들이 다 나 쳐다보고 상황을 지켜보고있었고 나도 아까랑 다르게 눈물 그치고 평소대로 뭐라 말하고 있고.. 그러다가 부모님이 와서 깼는데, 등에 식은땀이 날 정도로 살면서 이런느낌의 꿈은 처음이라 당혹스러웠거든 그래서말인데 혹시 꿈에대해 잘 아는 익인이 있으면 부탁할게..
그냥 멍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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