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친구 잘사귀어라....

인연 끊은지 꽤 되었는데도 여파가 아직도 있네...

[익인1]

잘사귀는거랑 장못사귀는게 어떤건가요

[글쓴이]

좋은 친구를 둬야지... 너한테 손해끼치면 끊어 친구라고 봐주지 말고

[익인1]

ㅠ 걍 멀리만해도 돌려받겟죠?

[글쓴이]

멀리해ㄱㄱ 대놓고 싸우면 그 여파가 어떻게 올지 모르기때문에 아예 싸우라고 얘기는 못하겠고 그냥 서서히 연락 끊어

[익인2]

헐 어케 여파가 있어...? 이미 끊겼는데 그러면 진짜 싫겠다ㅠ

[글쓴이]

손절한 이유가 그냥 누가 내 번호 알려달라고 하면 아무렇게나 알려줘서 손절한건데 갑자기 그 한명한테 연락옴ㅋㅋㅋㅋ 본인 핸드폰에 나 저장되어 있는데 도대체 누구시냐고ㅋㅋㅋㅋ

[글쓴이]

이 악물고 모른척함

[익인2]

아 개싫다 진심...으...잘했어 쓰니야 아 너무 끔찍

[익인5]

완전 엥이다

[익인6]

와

[익인3]

진짜진심 ㅋㅋㅋ

[글쓴이]

좋은사람 아닌사람 사람 구분하기엔 너무 어렸다 나도ㅠ

[익인4]

아 진짜 나 이주전에 손절한친구 방금 전화왔는데 씹어야하나..? 진짜 더럽게 끈질기다

[글쓴이]

어떻게 손절한건지는 모르겠어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너가 그래야겠다면 뭐 어쩌겠어

[익인7]

몇 년동안 끈질기게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던 친구랑 손절했다

[익인7]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을 곁에 둘 필요는 없더라ㅠ

[글쓴이]

ㅇㅇ 내가 미쳐버려

[익인8]

아 맞아 진심 처음 사귈 땐 모르다가 중간에 이상한 점 발견하고 최대한 티 안내고 자연스럽게 서서히 멀어지려고 노력함 결국 지금은 스무스하게 지나가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무조건 어떻게든 피하자는 마음이 컸음 제발 초기에 바로 잡아야 함!!

[글쓴이]

인정...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이상한 사람인줄도 모르고 재밌게 놀았어서 그 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도 그냥 그러려니... 나랑 친하니까.... 내 친구니까... 이렇게 생각했던게 매우 큼 그렇게 몇년을 이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