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랑 사귀면 한국인이랑 비교했을때 장점이뭐야?

아무래도 문화적 특징이 있다보니,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장단점이 있을수밖에 없다생각하거든

외국인의 장점은 모야?

내친구는 연락 잘하는편이 아닌데

연락에 대해 관대해서 좋았다고 했고

아는 언니는 독일인이랑 만나는중인데

페미로 대화가 되어서 좋대..

[익인1]

그 나라의 문화를 딥하게 알수있고
애인보러 그 나라갔을때 애인이 다 번역해주니.. 번역기가 필요없고 언어로 막히는게 없어서 구석구석 여행할수있는 장점이 있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내 애인은 내가 뭘하던(취미나 이것저것?) 다 존중해주고 그걸 왜해..? 이런식의 반응은 한번도 없었어서...좋은듯.. 같은 한국인 만났을땐 이해 못해주는 사람이 많았어서 그런가

[글쓴이]

딥하게 알수있는거랑 내가 뭘하든 존중해주는건 너무좋다. 나자체로 존중받고 사랑해주는느낌..

[익인12]

ㅇㄱㄹㅇ 임 그리고 자격지심이 없음

[익인2]

사람 대 사람으로 좀 더 존중받는 느낌

[글쓴이]

윗익이랑 비슷한의견..!이네 진짜 부러운 장점인거같음

[익인3]

얼굴

[익인3]

+) 난 결혼했는데 시댁 명절 뭐 그런 스트레스 일절 없음

[글쓴이]

익이는 그럼 남편나라에서 정착하구 살구있겠네!? 그것도 너무 부러운 장점이다..
우리나라는 고부갈등 너무흔해..
내주변만 봐도.; ㅜㅜ

[익인3]

아니 한국 살어

[익인4]

소변을 앉아서 본다가 아주 큰 장점...

[글쓴이]

엇 그래?? 내주변은 앉아서 보는 사람들 꽤있어서 그게 큰장점일줄은 몰랐네 ㅜ

[익인12]

22 쓴이 주변에는 꽤 있는거지만 내가 만난 애 나라 (유럽권) 애들은 정상적인 애들이면 저게 너무나 당연해서
꽤 있어서 ~ 정도가 아니라 안하면 이상한거임
이런 배려가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게 좋아

[글쓴이]

맞아 내주변도 여자들(여친이나 아내)이 부탁해서 그러는 경우라서 꽤있는거였어..
아니면 남자가 깔끔한 스타일(tmi지만 술마시다가 알려주더라고..ㅋㅋ) ㅜ 0ㅜ 거기는 기본으로 그러는구나..
왜 그게 당연한 문화가 된걸까 정말..부럽네

[익인5]

얼굴 + 평가받는 느낌 없음

[글쓴이]

아,, 평가받는 느낌 없는거 너무 큰장점인듯..

[익인6]

덩치가 동양에선 볼 수가 없어서 좋음 나도 키 크고 어깨 넓은편인데 남친은 진짜 훨씬 넓어서 좋음

[글쓴이]

아 진짜 길거리에서 서양인들 여남안가리고 피지컬이 남다르긴하더라..

[익인7]

우월한 종족이랑 만난다는 자부심

[익인8]

아빠같앸ㅋㅋㅋㅋ
이나라 남자얘들이 전반적으로 여자잘챙기는거같아

[글쓴이]

케어받는 느낌으로 잘해주는거말하는거지..?
잘챙겨주는거는 날 찐찐 조아하는 남자한테만
겪어본건데 거긴 그냥 기본값이구나 ㅎ

[익인9]

그냥 얼굴이 잘생김….

[익인10]

피지컬...?

[익인11]

나 외국인이랑 결혼하고 나서 어디가서 내 손으로 문을 열어본적이 없음… 최대장점

[글쓴이]

퍼스트레이디 그런건가.. 나도 유럽갔을때 남자들이.. 문잡아주는거 그냥.. 흔하긴하더라 ㅜㅜ

[익인13]

나는 영국 남자친구 사귀는데 앞 댓글에 공감해 !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해주고 사랑해준단 느낌을 많이 받아. 그래서 나도 나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어 ! 그리고 흔히들 매너 좋다~고 하는 행동들을 너무나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