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모복이 좋은데 부모님은 자식복이 없는듯ㅠ

외동이고 나 가지려고 어렵게 노력하셔서 되게 예쁘게 키워주셨는데 정작 나는 아무것도 못 이루고 맨날 밤마다 죽고 싶다는 생각에 울다 잠.... 내가 너무 한심해서ㅠ 그냥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 진짜ㅠㅜ

[익인1]

헐 나랑 똑같아 나도 외동이고 부모님복은 타고났다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아닌 것 같아서 죄송해 죽겠음

[익인2]

이런 생각 하는거 부터가 자식 복이 있으신데???
이런거 생각없이 지멋대로 사는 애들을 둔 부모님들이 자식복이 없으신거지

[익인3]

나도 너무 죄송스럽고 고마움..ㅜㅜ부모님은 항상 나 믿어주시고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주시고 지원 넉넉히 해주시는데 정작 나는 하다가 포기하고 싶으면 포기하고..ㅜㅜ 아 제발 열심히 살아야지

[익인4]

악 나도… 부모님은 진짜 나 부족한거없이 잘 키워주셨는데 투자에 비해서 성과가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매일 현타 오고 다 포기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