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년에 대학가는데 대학 붙고 걱정해도 되긴 하지만
독립하고싶어서 좀 이른 고민을 하고있어
부모님이랑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보수적이라 늦게까지 못 놀 것 같고 잔소리 벗어나고 싶어서 ㅎㅎㅎ
찾아보니까 자취하면 경제관념 잡힌다는 말도 있고..
내가 갈 대학이 거의 반 확정인데 지거국이라
월세가 서울권처럼 비싸진 않음 많아야 35?
근데 그 학교가 본가랑 20~30분 거리라
멀지도 않은데 나가서 사는게 돈 낭비 같기도 하고
오히려 자주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 확 독립 해버릴까 싶기도 해
그냥 본가 살면서 돈 아끼는게 나을까
아니면 자취하면서 자유를 만끽하는게 나을까
동생 성인 되고 부모님 외로우실 나이 되면 다시 들어올 의향 잇음
아 그리고 만약 부모님 지원 안받으면 매월 알바로 월세 마련하는거 많이 빡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