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사람 만나는 거 귀찮고 혼자가 좋아서 대학 다닐때도 친구도 한달에 두번 만나고 졸업히고 어학연수 가고싶어서 4개월 동안 알바만 했는데 돈도 모아야하고 또 혼자가 좋아서 친구 한달에 한번 만나고 그랬거든?
딱히 외롭지도 않고 목표향해서 돈모으는 게 좋았음 알바도 약간 쿠팡같은 자기 할일만 하는 알바임. 그래서 혼자 다님. 좀 있으면 그만 두는데 어제 갑자기 알바애서 친해지게 된 아주머니가 있는데 어학연수 때메 이렇게 돈도 모으고 성실한거 멋있다고 커피도 사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유쾌하고 넘 좋았음. 근데 오늘 마지막이라네 ㅠㅠ 당시엔 아쉬웠는데 지금 혼자 집가는 길에 눈물이 남 나 외로웠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