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티내진 않거든? 근데 너무 맘에 안들어 내가 예민한거 같긴함 별거 아니긴해서..
친구가 내가 올린 인스타를 보고 본인도 같이 가자고 개인적으로 연락이 왔어
곧 7월이니까 7월 스케줄에 맞춰서 되는 날을 알려줬는데
당장 며칠 이내로 가고싶다는거야 뭐 그럴 수 있지..
근데 내가 약속이 퐁당퐁당 있어서 7월 중후반에 보는게 편할거 같았거든 일단 거절했어 그랬더니 아쉬운 티를 너무 내는거야 너무 가고싶었다면서..
그럼 내가 또 아쉬운 말 해야하잖아 미안한 일도 아닌데 “최대한 빠른 날짜로 잡아보자! 너랑도 가야지~“ 이런식으로... 일단 그거부터 뭔가 싫은거야..
암튼 그 뒤로 내가 다른 친구들이랑 노는걸 인스타에 올렸어 이미 그 친구가 연락오기 전에 잡은 약속이야
근데 나한테 또 연락이 오는거야.. 나랑은 안 놀아주면서.. 이런식으로
그래서 내가 또 전에 약속 잡은거라고 그래서 일부러 7월에 보자고 한거라고 했는데도.... 뭔가 삐진건지, 삐진척 장난하는건지. 잘 모르겠음....
나는 걍 친구 보고싶으면 서로 날짜 조율해서 약속 잡는데
그러는것도 아니고 자꾸 찡찡대니까 정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