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가 나한테 00씨는 진짜 잇팁같다 이랬었는데

아무 생각 없었거든? 근데 다른 동료가 그 직장 상사가 젤 싫어하는게 잇팁 사람이라는데(심지어 전남편분도 잇팁ㅋㅋ...) 이거 나 꼽 준거 맞지? 내가 뭘 잘못했지 회식도 다 가고 완전 굽신굽신 거렸는데...

[글쓴이]

나 진짜 죽으라고 하면 죽는시늉까지 다 함 네가지 엠지아님

[익인1]

걍 이제부터 굽신거리지마..굽신 안거리고 적당히 받아주고 끊는 사람이 오히려 더 주위 평판 좋음 하여간 네 상사처럼 지 복을 지가 차는 사람들이 있다니까...

[익인1]

그리고 원래 10명중에 1명은 내가 아무리 발악을해도 걍 이유없이 나 싫어함..네 상사가 그런 경우인듯

[글쓴이]

그래야겠다... 이게 무ㅏ라고 4시간째 신경쓰여서 잠을 못잤네ㅜㅜ

[익인1]

솔직히 이 본문이랑 4시간 신경쓰고 잠 못자고있다는거만 봐도 너가 얼마나 노력하고 성실하게 일했는지 보임ㅋㅋ 사람의 노력 봐줄줄도 모르는 사람한테 너무 신경쓰지망 그냥 네몫만 ㄱㄱ

[글쓴이]

흑흑 나 진짜 열심히 살았다 안하는 짓도 하고...⭐️ 익인이라도 그렇게 봐줘서 넘 고맙다 감동받았는걸~~~

[익인2]

상사가 저러면 내가 진짜 잘못했나 싶고... 앞으로 회사생활 걱정되겠다.....
쓰니가 잘못한게 없으니까 대놓고 말 못하고 저렇게 꼽주는 걸거야ㅜ 열등감이 저렇게 심해서 어떻게 살아갈까,, 하고 애잔하게 생각하고 넘겨버리자ㅠ

[글쓴이]

아직 입사한 지 6개월도 안 돼서 유난히 다 신경 쓰이는 걸 수도 있어ㅋㅋㅋㅠㅠ 익인이 말처럼 그냥 넘겨버려야겠어! 허허